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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대구과학대 박지은 총장을 비롯해 식품영양조리학부 학부장,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 김흥준 과장, ㈜몬스터 안기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과학대는 저당 음료 개발 및 메뉴 관리와 교육을 , 대구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몬스터는 저당 메뉴 판매·홍보 역할을 맡기로 합의했다.
'당 줄이기 사업'은 민·관·학이 협력해 평균 10~15% 저감된 저당 메뉴 6개를 개발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대구시민의 하루 당 섭취량을 10%가량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판매 예정인 저당 음료는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카푸치노, 아인슈페너 블랙, 레모네이드, 토마토 주스로 내달 중 ㈜몬스터 커피 매장 60여 곳에서 일괄 판매한다.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 김 과장은 "대구시민의 건강한 외식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저당 음료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박 총장은 "대구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추진하는 당 줄이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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