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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 강연자와 패널 13명(외국인 4명, 국내 9명)이 참여했으며, 기조강연으로 시작해 세션별 강연, 패널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최 교수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K-Food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패널토론에도 참여했다. 그는 국내외 K-Food 외식시장 현황을 설명하고, 푸드테크 및 스토리텔링의 필요성 등을 제언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산업발전은 물론 고부가가치를 달성할 수 있는 음식 관련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뜻한다.
최 교수는 "외식문화가 변화하면서 이제는 식음료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때"라며 "푸드테크와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고객이 음식을 문화로 향유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K-Food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산대 조리예술학부는 K-Food조리전공, 동양조리전공, 서양조리전공, Bakery&Beverage전공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는 국내 최초의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인증을 획득했으며, WACS가 인증하는 세계조리대회에 출전해 300차례 이상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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