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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사이언스학과는 1차 연도 사업이 마무리된 지난해 5월에는 신입생 11명에게 총 1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달에는 2차 연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1~2학년 재학생 23명에게 총 3450만 원을 추가로 지급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은 △제약바이오 △정밀의료·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등 3개 핵심 분야의 대학교육을 혁신, 바이오헬스산업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기술 및 산학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원대는 '바이오헬스 고등교육혁신'을 위해 지난해 와인사이언스학과를 신설했다.
사업 총괄 책임자 유병호 교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1학기 말까지 진행된 2차 연도 사업이 잘 마무리됐다"며 "2학기부터 시작되는 3차 연도 사업을 통해 2023학년도 신입생들에게도 혁신인재지원금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유원대 와인사이언스학과는 와인산업에 공학과 사회과학을 접목해 와인산업은 물론 천연재료를 활용한 커피, 티 등 식음료 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4년제 학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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