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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가득 메운 딱정벌레?…'비틀' 수백대 퍼레이드 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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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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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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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비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로이터=뉴스1
지난 22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비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로이터=뉴스1
지금은 단종된 차량 폭스바겐 비틀이 멕시코 도심에 등장했다. 한 대도 아니고 수백 대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비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비틀 차량을 소유한 차주 1000여명과 자동차 애호가들이 모여 도심 퍼레이드를 벌였다.

행사장 인근 도로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꾸며진 비틀 수백 대가 들어찼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비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로이터=뉴스1
지난 22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비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로이터=뉴스1
비틀은 1930년대 독일 나치정권 당시 아돌프 히틀러가 '독일 국민차'를 만들라는 지시를 내려 1938년 탄생한 차량이다. 이후 80여년 동안 세계적으로 2100만 대 이상 팔려 최장기·최다 생산 차종 중 하나로 이름을 남겼다.

폭스바겐은 2018년 비틀 생산 중단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판매량 감소와 수익성 악화 등이 이유였다.

하지만 멕시코에서 비틀은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멕시코의 비틀 인기는 유별났다고. 2019년 전세계에서 마지막 비틀이 생산된 곳도 멕시코였다.

멕시코의 한 비틀 동호회 관계자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비틀의 역사는 반복되지 않을 것이며 어떤 차도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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