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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시킨 건 배달하시는 분 주세요"…고객 요청에 사장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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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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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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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배달 음식과 함께 주문한 음료를 배달 기사에게 전달하라고 요청한 손님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기분 좋아지는 손님을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식당 운영 1년차에 접어들었다는 자영업자 A씨는 "별 거 아닐 수 있지만 단순한 요청사항 한마디에 괜스레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더라"며 배달 주문 영수증 사진 한 장을 올렸다.

A씨가 올린 영수증 요청사항란에는 "음료 시킨 거는 배달하시는 분 주세요"라고 적혀있었다.

A씨는 "배달 기사분도 당연히 좋아했다"며 "고객의 선행 덕분에 저와 배달 기사분까지 기분이 좋아졌다"고 적었다.

이어 "장사 시작해서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이런 요청사항은 처음"이라며 "아직 세상이 그렇게 각박하지 않구나라고 느껴졌다"고 했다.

또 "요즘 매출과 연결되는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무기력하고 마음이 힘들었는데 좋은 손님 덕분에 힘이 난다"며 "모든 사장님들 힘내시라"고 응원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중에 배달시킬 때 해봐야겠다" "기분 좋은 뭉클함이 느껴진다" "따뜻하고 배려심 많은 고객이다" "저런 생각은 못해봤는데 멋지다" 등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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