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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계 2위 국제회의 개최도시로..도쿄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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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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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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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회연합 '국제회의 통계 보고서'…1위 브뤼셀, 3위 도쿄

/자료제공=서울시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이 지난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제회의를 많이 개최한 도시로 선정됐다.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이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국제협회연합'이 발표한 '국제회의 통계 보고서'에서 서울이 2021년 총 265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15건에서 증가한 수치이며, 기존 6년 연속(2015년~2020년) 기록한 3위에서 한 단계 오른 순위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위를 기록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라며 "줄곧 1위를 기록하던 싱가포르와 새로운 경쟁 도시로 부상한 도쿄 등을 제치고 아시아권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 세계 1034개 도시에서 개최된 국제회의는 총 6473건이며, 이는 전년 대비(2020년 4242건) 52.6% 증가한 수치다. 1위는 319건을 개최한 브뤼셀(벨기에)으로 2020년 2위(290건)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3위는 258건의 도쿄(일본), 4위는 195건의 비엔나(오스트리아), 5위는 153건을 개최한 파리(프랑스)였다.

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 행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또 안전한 대면 행사를 위한 방역 시스템인 '서울안심마이스'를 적극 추진하기도 했다.

최경주 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세계인이 선호하는 K-마이스 도시로 발돋움하게 된 기쁜 소식"이라며 "본격적인 관광마이스 시장의 회복이 가시화되는 만큼,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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