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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美 기업과 처음으로 '친환경 리튬' 공급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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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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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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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얀델(Chris Yandell) 컴파스 미네랄 대표(왼쪽),김동수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전무)
크리스 얀델(Chris Yandell) 컴파스 미네랄 대표(왼쪽),김동수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전무)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현지에서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공급망을 한층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컴파스 미네랄(Compass Minerals)과 탄산 수산화리튬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리튬 생산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MOU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7년간 컴파스 미네랄이 생산하는 친환경 탄산 수산화리튬 40%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급 물량은 향후 본 계약에서 확정된다. 탄산 수산화리튬은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인 양극재를 구성하는 필수 원료로 사용된다.

글로벌 광물업체 컴파스 미네랄은 현재 전기차 배터리시장 진출을 위한 리튬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그레이트솔트 호수(Great Salt Lake)를 활용해 황산칼륨, 염화마그네슘 등을 생산하는데 이 과정에서 버려지는 염호(리튬을 포함한 호숫물)를 이용해 리튬을 생산할 계획이다.

염호에서 리튬을 직접 추출하는 DLE(Direct Lithium Extraction) 공법이 적용된다. DLE 공법은 태양열이나 바람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해 친환경적이며, 기존 리튬 생산업체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원재료 공급망 구축 과정에서의 ESG 경쟁력 강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김동수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전무)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북미 배터리공장의 안정적인 친환경 원재료 공급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체계를 갖추는 것이 배터리 사업의 핵심 경쟁력인 만큼 앞으로 이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유럽·남미 등 지역별 원재료 공급망 체계를 공고히 하며 배터리 핵심소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 중 하나인 칠레 SQM, 독일 벌칸 에너지 등과 2029년까지 리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리튬 정광(리튬 원료)을 생산하는 광산업체인 브라질 시그마 리튬, 호주 라이온타운 등과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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