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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보당국 "우크라전 교착 상태 장기화…러시아군 타격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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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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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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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조금씩 전진하지만 돌파구 찾기 힘들 것"…
"푸틴 여전히 우크라 대부분 차지하려 한다고 봐"

(아시가바트 로이터=뉴스1) 우동명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카스피해 국가 정상회담에 참석을 하고 있다.   (C) 로이터=뉴스1
(아시가바트 로이터=뉴스1) 우동명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카스피해 국가 정상회담에 참석을 하고 있다. (C) 로이터=뉴스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여전히 우크라이나 영토 대부분을 차지하려 하지만 당장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로 진격할 가능성은 낮다는 미 정보당국의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간 교착상태에 빠질 것이란 관측이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에이브릴 헤인즈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푸틴이 우크라이나 대부분의 영토를 차지하길 바란다는 분석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한다"고 말했다.

헤인즈 국장은 미 상무부 주최 대러시아 수출통제 회의에 참석해 위와 같이 말했다.

헤인즈 국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후 시나리오를 △러시아가 큰 진전을 이루는 것 △우크라이나가 남부 헤르손 등 러시아 점령지를 일부 회복하는 것 △교착 상태 등 3가지로 제시했다. 그 중 교착 상태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에이브릴 헤인즈 미 국가정보국 국장 /사진제공=뉴스1
에이브릴 헤인즈 미 국가정보국 국장 /사진제공=뉴스1
그러면서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조금씩 진전을 보이긴 하겠지만 향후 몇 주, 몇 달 내에 결정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동부 돈바스 지역을 중점적으로 공격하면서 점령지의 전선을 안정시키고 남부에서 작은 진전을 이룰 수는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다른 여러 곳에 동시다발적으로 군사작전을 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또 그는 러시아군의 타격이 커 회복하는 데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도 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의 20%가량을 점령했으며 전선이 1100km에 달한다. 동부 루한스크, 도네츠크 지역을 대부분 점령했지만 절대적인 우위는 아니며 평화협상도 어려운 만큼 향후 전쟁이 교착상태에 내몰릴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헤인즈 국장은 "한 마디로 상황이 아직 암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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