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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은 尹대통령' 나토 홈페이지 사진 교체…"나토측 작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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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드리드(스페인)=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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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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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마드리드=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30/뉴스1
(마드리드=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30/뉴스1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에서 외교적 결례를 당했다는 논란에 대통령실이 나토 측의 '행정상 미스(실수)' 등이라고 해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현지시간)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토 공식 홈페이지에 윤 대통령만 눈 감은 사진이 올라왔다'는 지적에 "사진과 관련해서 나토 측에 항의라면 좀 그렇고 정정요청 해서 사진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전 등에서 검수가 안 된거냐'는 질문에는 "나토 측에서 올리는 거를 다 검수하기 힘들거 같은데"라며 "수정 요청해서 수정될 것이다. (나토 측의) 작은 행정상의 미스인 것 같다"고 답했다.

나토는 29일 공식 홈페이지에 나토 동맹국-파트너국(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AP4) 정상들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기념촬영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서 앤서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 저신다 케이트 로렐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 윤 대통령의 모습이 찍혀있는데 공교롭게 윤 대통령 혼자만 눈을 감고 있다.

또 대통령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주최 갈라만찬에서 윤 대통령과 만나 악수할 때 윤 대통령을 쳐다보지 않은 채 손을 잡았다는 소위 '노룩(No look)' 악수 논란에도 해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바이든과 이미 여러 차례 만났고 정상회담도 역대 정부 중 가장 빨리 (미국 대통령이) 방한해서 정상회담이 이뤄졌다"며 "서로 충분히 공감내지 교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사진의 실시간 잠깐 찰나의 순간을 두고 정상과의 관계내지 양국관계를 얘기하거나 재단하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28일 윤 대통령은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 면담할 예정이었지만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직전 일정이 길어지면서 30분 넘게 기다리다 결국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다만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 일정은 다시 조정돼 윤 대통령이 귀국길에 오르기 직전인 이날 오후 3시 만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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