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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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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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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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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처협업형 인재양성 사업인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은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혁신인재를 양성해 산업계에 우수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기간은 내달부터 2025년 2월까지 32개월이며, 삼육대는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학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반도체 소자, 공정 분야의 학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컨소시엄에는 주성엔지니어링(반도체 장비), 한국알박(반도체 장비), 티에스이(반도체 검사·측정 부품), 서플러스글로벌(반도체 장비·유통) 등이 참여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융합학부 양민규·성동준 교수, 화학생명과학과 최종완 교수를 중심으로 지능형 반도체 분야 전공인 '반도체 소부장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사업 1차 연도에는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출신 교수진이 주축이 돼 반도체 8대 공정, 소자 특성, 측정 등 교과목을, 2차 연도에는 화학생명과학과에 반도체 기기분석 과정, 인공지능융합학부에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초 과정을 개설한다.

3차 연도에는 이를 융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교과목과 컨소시엄 기업체와 협력해 실무 중심 교과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산학협력 프로젝트, 인턴십, 현장실습 등 기업연계 과정도 추진한다.

삼육대는 상기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시스템 반도체 업계를 이끌어갈 120명의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사업 총괄 책임을 맡은 양민규 인공지능융합학부장은 "한국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 생산에 강점이 있지만, 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는 취약하다"며 "소부장 기업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최고의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 대한민국이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 반도체 전쟁의 승자가 되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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