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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스파링? 악의적 각색"…남주혁 동창, '학폭 논란'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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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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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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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남주혁.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남주혁과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이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 남주혁의 '학교폭력 의혹'은 악의적 제보라며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30일 '남주혁과 고등학교 같은 반 동창생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작성한 누리꾼 A씨는 자신이 남주혁과 고등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에서 생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제가 봤던 시선으로 정확한 사실에 관해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며 "(남주혁의) 학폭 관련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인 부분, 진실과 거짓을 교묘하게 섞은 악의적 제보로 인해 저마저도 답답하고 억울한 심정"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저희 반에서 그 누구도 빵셔틀을 시키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남주혁이 같은 반 학우에게 욕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도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만 A씨는 "스마트폰 결제나 스파링 등은 저희 반에서 일어났던 일이 맞다"며 "스마트폰 결제의 경우 저희 반 학생이 담임 선생님 휴대폰으로 결제했던 사건이다. 남주혁을 포함해 다른 누구도 가담하지 않았고, 그 친구(사건의 당사자)의 잘못된 행동으로 선을 넘은 행위이기에 아직 기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우 남주혁이 지난 2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남주혁이 지난 2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또 "WWE 프로레슬링에 대해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 당시 혈기왕성했던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 반 뒤편에서 프로레슬링은 아니지만 몸을 부딪치며 놀았다"며 남주혁이 원을 만들어 강제로 스파링을 시켰다는 제보가 이런 상황을 각색한 내용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A씨는 "(남주혁 학폭 관련) 기사들을 읽어 보니 위의 사실들을 악의적으로 각색해 제보했다고 생각된다"며 "사실을 다 알고 있는 저조차도 말을 안 하고 그냥 넘어가면, 저 또한 방관자에 불과할 뿐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반박 글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실과 거짓을 교묘하게 섞어 제보한 의도가 악의적이고 불순하다"며 "제가 직접 느끼고 본 남주혁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게 옳은 일인 것 같다. 저는 여기까지만 작성하겠다"고 글을 마쳤다.

이와 함께 A씨는 남주혁이 졸업한 수일고등학교의 졸업장 사진을 첨부했다. 자신이 남주혁과 같은 학교를 다녔던 동창임을 인증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남주혁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가 인증한 졸업장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자신이 남주혁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가 인증한 졸업장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편 지난 20일과 28일 과거 남주혁으로부터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폭로가 나왔다. 두 의혹의 제보자는 서로 다른 사람이란 평가가 나왔다.

이들은 남주혁이 학창 시절에 일진 무리와 어울리며 친구들을 괴롭히거나 스마트폰을 가져가 마음대로 사용했고, 원하지 않는 '스파링'(Sparring)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관련 내용을 배우(남주혁)에게 확인한 결과,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지난 24일 첫 번째로 학폭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와 최초 보도 매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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