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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노답과 정답 사이'라는 주제로 인생 속 저마다의 다양한 답을 내놓은 영화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박송열 감독) △윤시내가 사라졌다(김진화 감독) △십개월의 미래(남궁선 감독) 등 총 8편이 선정됐다.
선정 영화 가운데 일부는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인 파주 헤이리시네마에서 상영되며 감독과 만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행사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7월 1일부터 KT olleh TV와 시즌(seezn)에서 '경기인디시네마 독립영화 전용관'(메뉴)에서 '인디한 편'의 상영작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이달 7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경기인디시네마를 만나볼 수 있다.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정연경 감독)'의 특별 야외 상영회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어른들의 세상에서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한 소녀와 그를 구하고 싶은 한 소년의 이야기로, 경콘진이 제작과 배급을 지원한 작품이기도 하다.
경콘진은 '경기인디시네마' 사업을 통해 독립영화, 예술영화, 다큐멘터리 등 상업영화에 비해 상영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국내 다양성 영화의 배급·유통·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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