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전라북도 놀이와 축제, 풍습을 아이들이 직접 배우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그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라북도 놀이(축제)와 풍습'을 주제로 한 작품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이뤄지며, 운문(동시), 산문(기행문), 그림 총 세 분야로 진행된다.
운문은 동시 2편, 산문은 원고지 5~7매 분량, 그림은 8절 도화지 1장을 기준으로 응모할 수 있다. 주제는 놀이와 풍습 등을 소재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1일 발표한다. 장원(3명/분야별 1명)에게는 20만 원, 차상(9명/분야별 3명)에게는 10만 원, 차하(15명/분야별 5명)에게는 5만 원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작품 접수는 우편으로만 가능하며, 공모 분야 중 한 가지를 선택 후 이름과 주소(보호자 포함), 전화번호를 적어 원광대 지역인문학센터로 발송하면 된다. 제출한 원고와 그림은 반환하지 않는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아이들의 작품 속에 보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어우러진 전통놀이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전이 전북 지역의 전통 놀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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