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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6월 차이신 제조업PMI 51.7 '경기확장'…본격 회복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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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현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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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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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소/AFPBBNews=뉴스1
중국 조선소/AFPBBNews=뉴스1
중국의 코로나 19 확산이 통제되고 본격적인 조업재개가 이루어지면서 중국 제조업 경기가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6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7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6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6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7로 전월 대비 3.6포인트 상승하면서 넉 달 만에 경기 확장과 수축을 구분짓는 50선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PMI 지수는 지난해 6월 이래 최고치이기도 하다.

앞서 하루 전인 지난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공식 제조업 PMI도 50.2로 전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하며 50선 위로 올라섰다.

특히 민영 중소기업이 주요 조사대상인 차이신 제조업 PMI가 국유 대기업 위주인 공식 제조업 PMI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민영 중소기업의 조업 재개가 활발했음을 반영했다.

차이신 제조업 PMI(보라색)와 중국 공식 제조업 PMI(파란색)/사진=차이신 홈페이지 캡처
차이신 제조업 PMI(보라색)와 중국 공식 제조업 PMI(파란색)/사진=차이신 홈페이지 캡처
차이신 제조업 PMI를 세부 항목 별로 살펴보면 6월 공급측면이 큰 폭 개선됐으며 수요 역시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생산지수와 신규주문지수가 다시 50선을 상회했으며 특히 생산지수는 2020년 12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제조업 생산이 정상화되고 있음에도 취업시장은 회복국면에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취업지수는 5월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50선을 하회했다. 기업들은 직원 퇴직으로 발생한 빈자리를 신규 고용을 통해 채우지 않고 있으며 수요 감소로 인력 축소에 나선 기업도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다.

왕저 차이신 이코노미스트는 "6월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췄으며 방역 정책도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기업 생산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또한 "제조업 수요와 공급이 모두 개선 중이나 공장 재개로 인해 공급이 더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물류와 공급망도 동시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취업시장은 아직 수축국면에 놓여 있으며 원자재 가격 등 비용이 증가하면서 기업 수익성이 도전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지난 3월말부터 두 달 넘게 지속된 상하이 전면봉쇄가 5월말 해제되는 등 중국 제조업 생산이 회복국면에 진입했으나 수요 및 취업시장 회복이 동반되지 않아 아직 본격적인 경기 회복을 논하기에는 다소 이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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