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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겸 울산시장이 1일 취임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시 |
취임식에는 사회에 감동을 주는 이야기와 선행으로 사회에 모범이 된 특별초청 시민과 역대시장, 지역 국회의원, 광역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장 취임선서와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시민의 소망이 담긴 영상 상영, 참석 시민과 함께 성공적인 민선 8기를 다짐하는 시정구호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제창 등으로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 시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울산의 시작을 알리는 이상(비전)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최고 비즈니스 시장이 되어 울산을 다시 잘 사는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취임식 후 산업수도의 영광을 반드시 회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전략적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계획'을 첫 결재했다.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강조해 온 김 시장은 여름철 재난방재시설인 삼산배수펌프장을 방문하고 자연재난 대비 상태를 살폈다. 이어 지역 디지털 복제(디지털트윈) 분야 청년창업 정보통신 기업인 팀솔루션을 방문, 일하는 청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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