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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턴바이오 (3,660원 ▼10 -0.27%)사이언스가 롤코리아 경영권 인수를 위한 잔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5월 롤코리아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0억원의 계약금과 중도금 70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날 54억원 잔금 지급을 완료해 지분 79.0%(4만7520주)를 확보하고 최대주주 지위에 올랐다.
롤코리아는 1998년 설립된 산업 설비 및 철강판 제조사업 전문기업이다. 주요 매출원은 중장비 부품 제조로, 국내외 대형 건설중장비 브랜드에 주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탈리아 다니엘리(Danieli), 프랑스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 오스트리아 프라이메탈스(Primetals) 등 굵직한 글로벌 제철사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매출 신장률도 안정적이다. 2020년에는 매출액 230억원, 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액 262억원, 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중장비 부품 제조 부문의 매출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주력사업과 연계돼 있는 롤코리아 인수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향후 매출 신장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2022.07.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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