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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민형배 복당 안돼…책임과 반성 찾아볼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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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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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0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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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비판에도 반박…"제 뒤에 아무도 없다"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그린벨트(민주당 청년 정치인 연대) 결과 공유 파티 '용감한 여정'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1/뉴스1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그린벨트(민주당 청년 정치인 연대) 결과 공유 파티 '용감한 여정'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1/뉴스1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민형배 무소속 의원의 복당은 안된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책임을 인정할 줄 알아야 혁신이 가능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께서 검찰개혁 법안 강행 처리 과정에서 꼼수탈당을 했던 민형배 무소속 의원의 복당을 촉구했다"며 "국민의 시선은 개의치 않는 것 같다. 편법을 관행으로 만들어 선거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던 일에 대한 책임과 반성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하는 건지, 팬덤의 비위를 맞추려고 정치를 하는 건지 알 수 없다"며 "내로남불과 온정주의와 팬덤정치 때문에 세 번이나 선거에 지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또 박 전 위원장은 조유나양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당내 비판이 나오는 것에 대해 반박했다. 박 전 위원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유나양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5년간 나라를 맡았던 민주당의 책임도 크다고 밝혔다. 이후 당내에서는 박 전 위원장을 향한 비판이 나왔다.

박 전 위원장은 "5년간 국가를 운영했던 민주당이 조양 가족 죽음에 큰 책임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 복지국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성명이 나올만한데, 그러지 않았다"며 "모든 정치인은 민생을 말한다. 하지만 진정한 민생 개혁은 책임을 인정하면서 시작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본인을 향한 '이광재 배후설'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박 전 위원장은 "'박지현 뒤에 이광재가 있다'는 말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있다. 불순한 의도로 만든 소설일 뿐이다. 반성하고 쇄신하자는 저의 주장을 계파싸움으로 몰아가려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박지현 뒤에는 아무도 없다. 함께하는 청년과 좀 바꿔보라는 민심만 있을 뿐이다"라며 "제 뒤에 누가 있다는 말은 민주당의 청년정치에 대한 모독이다. 나이가 어리면 배후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꼰대식 사고다"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잘못했으면 사과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혁신을 할 수 있다"며 "비판과 토론을 사라지게 만드는 팬덤에 빠지면 책임정치가 불가능하다. 반성과 쇄신을 말하는 사람에게 누군가 배후가 있다고 뒤집어씌우는 수준이라면 혁신을 이룰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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