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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母 호강시키려 했는데"…형과 갈등에 父는 망치들고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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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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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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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3'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박수홍은 성공해서 어머니를 호강시킬 것이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한 친구"

방송인 박수홍과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친구의 말이다. 그는 2018년 2월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박수홍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에 따르면 박수홍은 유복하지 못한 집에서 자랐다. 서울 염리동 달동네에 있는 반지하에 살았으며, 부모에게 제대로 된 지원 한번 받아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박수홍은 꿈만큼은 컸다고 한다. 친구는 "박수홍은 모델이 되고 싶어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 모델 콘테스트에 붙기도 했다"며 "모델 학원의 수업료가 80만~100만원으로 비싸자 부모님께 손을 벌리지도 않고 새벽에 우유 배달을 했다. 새벽에 배달하고, 오후에 연습하며 꿈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늘 박수홍이 성공할 줄 알았다. 왜냐면 수홍이는 말만 하는 친구가 아니었다. 늘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준비하고, 돈이 없으면 직접 마련하는 친구였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성공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박수홍, 母 호강시키려 했는데"…형과 갈등에 父는 망치들고 쾅쾅!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친구의 말에 박수홍은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이 친구는 제게 항상 잘 될 것이라고 해줬다. 제가 집도 못 사는데 말도 안 되는 꿈을 꿨다. 그런데 항상 옆에서 '두고 봐, 너는 정말 잘 될 것'이라며 정말 많이 응원해줬다"며 고마워했다.

방송에서는 박수홍의 미담이 공개되기도 했다. 친구는 "내 생일인데 수홍이가 신문을 돌려받은 돈으로 치킨을 사줬다. 수홍이네는 잘 살지 않았다. 용돈이 부족하니까 아르바이트까지 했다"고 말했다.

팔이 다친 친구와 매일 함께 등교하며 가방을 대신 메줬으며, 집이 어려운 친구에게 간간이 도시락을 챙겨줬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부모 위해 성공했는데"…형과 갈등에 망치 든 父



/사진=MBC '실화탐사대'
/사진=MBC '실화탐사대'

이날 방송 내용은 박수홍이 친형과 법정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부모가 형의 편을 들고 박수홍을 압박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박수홍은 지난해 친형 박모씨가 출연료 및 계약금 116억원을 횡령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박수홍은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사망보험 8개에 가입돼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문제는 두 아들 간 법정 공방에 대한 부모의 반응이다. 박수홍은 형을 고소하면서 부모와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아버지가 망치를 들고 박수홍을 찾아와 위협한 사건도 있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사건 당일 상황이 자세히 묘사되기도 했다.

박수홍 측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이날 방송에서 "가족에게 박수홍은 도리어 가해자였다"며 "(아버지가) 전화상으로 네가 우리 손주들을 죽이려고 그런다는 소리가 들렸다. 망치로 문을 두드리는 소리도 있었다"며 "(형은 이 사건에 대해) '아버지가 너에게 얼마나 화가 났으면 망치를 들고 찾아갔겠냐, 반성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형은 박수홍의 정당한 재산, 본인의 재산 이런 개념이 아니라 (모든 돈을) 우리 가족의 재산이라 인식한다. 가족 재산의 주도권은 본인이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반성도 합의도 안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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