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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좀 들어주세요" 청년의 부탁에…노인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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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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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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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리슨 펄럭의 동영상·호주 데일리메일
/사진= 해리슨 펄럭의 동영상·호주 데일리메일
#호주의 한 쇼핑몰. 홀로 커피를 마시는 백발의 여성에게 한 청년이 다가간다. 그는 옷을 입어야 한다며 "꽃다발을 잠깐 들어주시겠어요?"라고 묻는다. 여성은 흔쾌히 꽃다발을 들어주지만, 그 다음 상황에 그만 눈물을 터뜨린다.

일면식 없는 노인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모습이 화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호주 언론은 틱톡에서 5000만 건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해리슨 펄럭(22)의 콘텐츠를 보도했다.

이 영상 속 청년이 펄럭이다. 그는 멜버른의 한 쇼핑센터에서 홀로 앉아있는 노인에게 꽃다발을 잠시 들어줄 것을 부탁하고는 가방에서 옷을 꺼내입는다. 그리곤 꽃다발을 챙기지 않고 떠난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말하는 게 전부다.
/사진= 해리슨 펄럭의 동영상·호주 데일리메일
/사진= 해리슨 펄럭의 동영상·호주 데일리메일
노인은 그때서야 청년이 자신에게 일부러 꽃다발을 깜짝 선물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이에 감동한 표정을 짓더니 끝내 눈물을 흘린다.

불과 20초 가량 짧은 영상이지만 이를 본 사람들은 꽃다발에 담긴 진심에 크게 호응했다.

펄럭은 데일리메일에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더 나은 오늘'을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여행 중 수많은 노숙인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자신의 콘텐츠로 선행을 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얘기다.

펄럭의 영상은 대개 나이와 성별, 장소를 불문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프리허그(안아주기)를 해주거나, 꽃다발 등을 전하는 장면이다.
/사진= 해리슨 펄럭 페이스북
/사진= 해리슨 펄럭 페이스북
그의 모습을 찍어주고 콘텐츠 제작을 함께하는 다른 청년 테일러 라일리(21)는 "많은 인플루언서가 화제가 되기 위해 자극적인 가짜 영상을 만들지만 해리슨은 다르다"며 "그는 자기 행동이 다른 사람의 변화에 도움이 된다는 걸 진정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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