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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이적설에 '화들짝'... 텐하흐 '안토니한테 빨리 투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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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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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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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AFPBBNews=뉴스1
안토니. /AFPBBNews=뉴스1
에릭 텐 하흐(52) 체제에 들어갔음에도 여전히 지지부진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발등에 불이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부랴부랴 나서고 있다.

영국 미러는 3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이 브라질의 공격수 안토니(22) 영입을 촉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아약스 소속인 그는 최근 2시즌 동안 텐하흐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다.

맨유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미드필더 프랭키 데용(25) 등을 영입해 전력 보강에 나서려고 했다. 그러나 협상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눈에 띄는 전력의 변화는 없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맨유에 충격적인 소식이 들렸다. 바로 팀의 간판 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이적 의사를 밝힌 것이다. 영국 BBC에 따르면 호날두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기 위해 타 팀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12년 만에 맨유로 돌아온 호날두는 2021~22시즌 건재함을 과시했다. 비록 클럽은 6위에 머무르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지 못했지만, 선수 본인은 올 시즌 EPL 득점 3위(18골)에 올랐다.

현재 맨유는 호날두에게 '이적 불가'를 통보한 상황이라고 한다. 클럽 내부의 한 인물은 미러에 "호날두는 판매 불가 자원이다. 다음 시즌에도 우리와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호날두가 마음이 떠난 듯한 모습을 보이며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여기에 맨유의 '영입 1순위'였던 데용마저 첼시와 경쟁을 붙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렇게 되자 텐 하흐 감독의 인내심도 한계에 달한 것이다.

현재 안토니의 소속 구단인 네덜란드 아약스는 안토니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약 1094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당초 이 금액에 부담감을 느꼈지만, 호날두가 이적을 결심한 이후 텐하흐는 클럽에 안토니 영입을 위해 투자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한다.

안토니 외에도 텐하흐는 전 소속팀 아약스의 선수들을 빼내오려고 노력 중이다. 매체는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영입에도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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