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카오 클래스 심화 과정 참가자 모집

/사진=카카오

카카오 (47,400원 ▼700 -1.46%)는 4일 톡스토어에 입주한 지역창업자의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돕기 위해 '2022 카카오 클래스' 심화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카카오 클래스 심화 과정은 톡스토어를 개설했거나 현재 운영 중인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심화 과정에서는 톡스토어 운영과 톡채널을 통한 홍보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카카오 클래스 기본 과정에는 8개 지역 1200여 명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톡스토어 입점 교육을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이뤄냈다.

심화 과정은 영역별 활용 팁과 톡채널 연동 방법 등 톡스토어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공통 커리큘럼'과 신청 지역별 특성에 맞게 전문 강사의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지역별 별도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공통 커리큘럼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비대면 온라인 수강할 수 있고, 지역 커리큘럼은 오는 28일 지역별로 지정된 시간에 전문 강사와 화상 미팅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지역별 커리큘럼에서는 톡스토어 운영과 기획 전 상품 제안에 대한 코칭을 받을 수 있고, 지역별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오픈 채팅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질 계획이다.

카카오는 심화 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총 1억원 상당의 카카오 모먼트 광고를 지원하고, 오는 8월 진행되는 기획전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또, 지역별로 상품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상반기에 진행된 카카오 클래스 기본 과정을 통해 지역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을 경험했다면, 심화 과정 참가자에게는 톡스토어 운영을 위한 실무 노하우와 기획전 참여 등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시작한 카카오 클래스는 전국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을 확장해 올해는 경기·경남·대구·울산 등 전국 8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2000명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카카오 클래스를 수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