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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추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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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추가 매입

머니투데이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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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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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이로써 손 회장은 총 11만8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우리금융은 손 회장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자사주 매입이다.

손 회장은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한 시기마다 자사주를 매입해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표명해왔다.

이번에도 손 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금융시장이 요동치자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는 향후 경영 실적에 대한 자신감으로도 풀이된다.

한편 손 회장은 지난달 27일부터 뉴욕, 보스턴 등 미주지역 해외IR(투자설명회)을 진행했다. 손 회장은 지난 5월 싱가포르에서 해외IR을 실시해 투자자들과 직접 만났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올해 들어 우리금융지주 주식의 외국인 지분율이 크게 확대되는 등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내부 펀더멘털을 공고히 하는 한편 국내외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한 행보를 하반기에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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