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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가 5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K-청년나래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충청남도·천안시·공주시·예산군·고용노동부 일자리 담당자와 충남·대전·세종 지역 기업 인사 담당자 40명이 참석했다.
K-청년나래 협의회는 청년 일자리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월 출범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재학생 직무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와 고용노동부·충남일자리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제도를 공유하고,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공주대 유석호 학생처장은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사회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대학은 산업에 필요한 학문을 탐구해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은 대학의 연구 성과를 활용해 인재를 채용하며, 정부와 유관기관은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해 '청년 인재가 지역을 떠나지 않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는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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