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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초안산 '3인조 특수강도' 중 달아난 1명 검거…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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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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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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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뉴스1
/삽화=뉴스1
지난 1일 서울 노원구 초안산 등산로에서 20대 남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3인조 강도 중 현장에서 달아난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특수강도상해혐의로 20대 초반 A씨를 지난 3일 오후 긴급체포했다.

A씨는 20대 남성 B씨, 10대 후반 남성 C씨와 함께 지난 1일 오후 5시쯤 노원구 초안산 등산로에서 20대 남성 1명을 둔기로 폭행하고 휴대전화와 현금 10만원이 든 가방을 가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등산객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이들 일당이 달아난 뒤였다. 피해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달아난 이들의 동선을 추적하던 경찰은 사건 다음 날인 지난 2일 B씨와 C씨를 특수강도상해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2일 경찰에 붙잡힌 C씨와 피해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알게 된 사이였다. 달아난 A씨 역시 B씨와 SNS를 통해 알게 된 사이였고, A씨는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었지만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20대 초반 C씨와 지난 3일 오후 체포한 10대 후반 A씨에게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며 "B씨는 촉법소년(만 10세~13세)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려 구속영장이 발부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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