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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컨티뉴, "예술과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미술 '대중화'..K아트 알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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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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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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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컨티뉴 엄진성 대표 인터뷰

"아트컨티뉴는 미술 비전공자들이 미술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으로 만든 스타트업 갤러리입니다. IT 기반의 갤러리로 보다 쉽고 빠르게 대중들이 국내·외 미술 시장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트컨티뉴 엄진성 대표의 말이다.

이어 그는 "3년 전 사업을 시작했는데, 온라인 기반의 마케팅을 하다보니 현재 누적 방문객 수가 130만명이 넘을 정도로 성장했다. 앞으로도 예술과 사람의 중간에서 중심적인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엄진성 대표 /사진제공=아트컨티뉴
엄진성 대표 /사진제공=아트컨티뉴
아트컨티뉴는 '예술과 사람을 연결한다'는 취지의 미술 플랫폼으로, VR 컨티뉴 서비스를 도입해 IT기술을 기반으로 대중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미술을 접하도록 돕고 있다. VR 전시판매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고 이와 관련하여 벤처기업인증을 받았다. 미술품 담보 대출 및 금융감독원의 인가를 취득해 아트파이낸스를 할 수 있는 국내 대표 기업이다.

-미술품 전시·투자를 내세운 IT 갤러리 사업 시작 배경은.
▶개인 자산관리와 투자 상담을 12년 넘게 해왔다. 자산관리 상담을 받던 고객들이 자산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대부분 미술품을 보유하고 있었고, 당시 미술품을 몰랐던 터라 미술품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미술 시장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생각보다 보수적이고 폐쇄적이며 IT기술이 반영이 되지 않은 황무지 같은 산업군이란걸 알게 됐다. IT기술과 마케팅 능력 그리고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갤러리를 운영한다면 좀 더 대중적으로 미술을 접하고 알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최근 VR컨티뉴를 비롯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며 IT 기술 기반 아트 전문 컴퍼니로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 다른 갤러리와 차별점이 있다면.
▶대부분의 갤러리는 관장과 큐레이터 중심의 미술품 전시 홍보 및 판매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트컨티뉴는 전시를 알리고 홍보하며 미술품을 판매하고 중개 역할을 하는 아트커넥터(아트딜러) 중심의 회사다. 예술과 사람을 연결한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미술품이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미술품 판매 홍보조직을 전문적으로 운영해 현재 500명이 넘는 프리랜서 아트커넥터가 전국에서 활동 중이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요구에 맞춰 스마트폰과 PC로 갤러리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VR(Virtual Reality)장비를 이용해 전국에서 진행되는 전시를 아카이빙 하고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아트플랫폼(VR컨티뉴)을 구축했다.

-아트커넥터라는 개념이 흥미로운데.
▶아트커넥터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트딜러인데 우리는 딜러보다 확장된 개념의 용어로 커넥터를 쓴다. 딜러는 작품 하나를 팔고 끝나는 느낌이 강한데 커넥터는 관계도 계속 지키고 우리나라 문화예술을 지속시키고 확장해가는 개념이다. 직장생활을 하든 주부든 학생이든 미술에 관심 있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프리랜서로서 아트커넥터로 일하도록 한다. 스스로 좋아서 사람들한테 알리고 판매하고 하면서 수수료를 받아가는 구조를 만들었다. 커넥터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콜렉터도 늘어나고 작가 인지도, 작품 판매가 활성화된다고 보면 된다.

-아트테크 시장 내 아트컨티뉴의 시장성은 어떻게 보는지.
▶아트테크는 미술품을 활용한 재테크를 말한다. 아트컨티뉴는 아트테크 분야에서 후발주자이나 파워풀한 회사라 할 수 있다. 아트컨티뉴는 특정 작가를 홍보하기 보다는 수많은 갤러리와 작가 그리고 작품을 소장한 컬렉터들이 모여서 미술품을 감상, 구매, 교환, 대여할 수 있도록 아트플랫폼을 만들었다. 이에 가장 많은 신진작가, 중견작가, 경매 작품, 해외 작품 등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다. 아트컨티뉴는 2019년 설립 후, 46회가 넘는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했고 시장성은 커지고 있다. 현재 글로벌 온라인아트플랫폼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경영 철학이 있다면.
▶오랫동안 금융업계에 종사하면서 배운점은 '신뢰'다. 금융상품에 대한 신뢰, 회사에 대한 신뢰, 상담사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더 이상의 비즈니스는 없다고 생각한다. 미술도 마찬가지다. 미술은 '신뢰'가 꼭 필요한 분야다. 위작과 모작에 대한 리스크를 늘 염두해 두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미술품 거래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게 믿고 맡길 수 있는 갤러리가 필요하다. 그 역할을 아트컨티뉴가 해오고 있다.

-아트컨티뉴의 목표와 최종 비전은.
▶미국에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Artsy.net'이라는 플랫폼이 존재한다. 전세계 갤러리를 연합하여 미술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트컨티뉴는 전국 및 해외에서 진행되는 작가의 전시를 아카이빙하고 언제든지 플랫폼에 접속하여 미술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아트컨티뉴는 경매회사의 매출을 뛰어넘어 그동안 소외되었던 작가들을 국내 및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아트컴퍼니를 꿈꾼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아트커넥터뿐만이 아니라 세계에서 활동하는 아트딜러들이 VR컨티뉴 플랫폼을 통해 K-아트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브릿지 역할을 하는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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