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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전면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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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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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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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고농도 계절관리기간 4개월간 운행 시 과태료

부산시가 오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5등급 차량 운행을 전면 제한하는 '부산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적용,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만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했으나 저감에 한계가 있어 계절관리기간(4개월)을 설정하고 12월 1일부터 부산 전역에서 운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지난달 기준, 부산에서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은 5만5000대이다. 운행 제한 시간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적발 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긴급차량, 장애인 표지부착 차량, 국가유공자로서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의 차량은 운행 제한을 제외한다. 영업용 차량과 저공해 조치 신청 차량, 저감장치 미개발·장착 불가 차량은 운행 제한을 1년간 유예한다.

시는 올해 노후 경유 차량 1만 대를 조기 폐차하고 2670대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는 등 차량의 저공해 조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기자동차(1만203대), 수소자동차(550대) 보급을 강화해 노후 경유차를 조기 퇴출하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12월 전에 조기 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을 통해 불이익 받는 일이 없기 바란다"며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으로 불편함이 다소 있을 수 있으나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시책인 만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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