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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에 이어 직원이…메리츠자산운용 7억 횡령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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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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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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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에 이어 직원이…메리츠자산운용 7억 횡령 발생
존 리 전 대표의 차명투자 의혹이 불거졌던 메리츠자산운용에서 이번엔 직원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7일 메리츠자산운용은 최근 금융권 금전사고와 관련해 자체적으로 사전점검하는 과정에서 직원 A씨가 회사 자금을 무단 인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는 회사계좌에서 개인계좌로 출금하고 오후에 다시 회사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6일간 총 7억2000만원을 인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이 사실은 인지한 즉시 금융감독원에 보고하고 지난달 29일 A씨를 징계면직했다. 지난 6일에는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A씨가 인출한 돈은 당일 바로 입금됐기 때문에 회사에 손실이 발생하진 않았다. 하지만 금융회사 직원이 마음대로 회삿돈을 인출할 수 있을 만큼 내부통제가 허술했다는 사실은 문제라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 존 리 전 대표가 차명투자 의혹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났다는 점에서 메리츠자산운용의 내부통제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존 리 전 대표는 2016년 지인이 설립한 부동산 관련 P2P(온라인투자연계금융) 업체 P사에 아내 명의로 지분 6%(2억원)를 투자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메리츠자산운용이 이 회사가 출시한 상품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를 출시하면서 이해관계가 충돌할 수 있다는 문제도 지적됐다.

메리츠자산운용은 법적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존 리 전 대표는 각종 의혹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느끼고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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