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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26MW 규모 '가산 IDC' 착공…"수도권 수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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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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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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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IDC 조감도/사진=KT클라우드
가산IDC 조감도/사진=KT클라우드
KT 클라우드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26MW(메가와트) IT 용량을 수용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가산 IDC' 착공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가산 IDC가 완료되면 지난 2020년 개소한 '용산IDC'와 함께 수도권의 대규모 IDC 용량을 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올 4월 출범한 KT 클라우드는 국내 DX 수요에 대응을 위해 2025년까지 100MW 데이터센터를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가산IDC는 시행법인·건설사와 협업해 금융권 PF를 통한 자금 조달로 설립되는 '브랜드 IDC'다. 제휴사의 데이터센터나 공동 구축한 센터를 KT 클라우드가 운용하는 방식이다. 각 영역에서 전문성을 가진 기업들의 참여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가산IDC 사업의 시행법인은 가산아이윌, 시공사는 DL건설과 KT, PF 대출은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가산IDC는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23에 지상 10층·지하 5층 규모로 2025년 준공되며, 10만대 이상 서버 수용이 가능하다. 서울 소재 글로벌 IT업체·대기업 등 고객사의 IT 운용인력 방문이 수월하고, 다른 KT 클라우드 IDC(용산, 목동1·2, 강남, 분당, 여의도, 남구로)의 고객사도 확장이 쉽다. 아울러 고성능 컴퓨팅 환경이 필요한 클라우드·IT 기업을 위해 랙 당 12kw이상의 고집적 서버실 환경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 보장을 위해 모든 전원라인을 2개의 변전소로 이중화한다.

KT 클라우드의 '원 IDC(One IDC)' 구조로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할 경우 인접 센터를 경유해 백본망에 접속하여 장애를 방지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지능형 운영 플랫폼 'DIMS' 도입으로 출입, 서버반출, 작업·장애처리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요청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윤동식 KT 클라우드 대표는 "정부 기관과 국내외 기업의 수요에 맞춰 데이터를 안전하게 운용·관리할 수 있는 IDC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시장의 관건"이라며 "수도권 중심에 위치한 가산 IDC를 비롯해 IDC 공급 다각화를 통한 발 빠른 시장 대응으로 명실상부한 IDC 1위 사업자로써의 사명을 다하겠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절감과 신재생 에너지 도입 등 그린 IDC 실현으로 ESG를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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