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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코리아, 전기차 충전 기술로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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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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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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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핵심 부품부터 테스트 장비까지, 전기차 충전 관련 모든 것을 직접 개발하는 대한민국 기업이다. 대개 부품만 만들거나 또는 테스트 장비만 만드는 등 한 부분만 취급하는데, 우리는 전기차 충전 관련 A to Z 모든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런 곳은 세계에서 5군데도 되지 않는다."

제니스코리아(대표 이상민)가 최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국제 전기자동차 심포지엄(EVS, Electric Vehicle Syposium & Exhibition)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제니스코리아가 유럽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회사 측은 "해외 신규 바이어를 창출하면서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면서 "전기차 충전 산업의 선두주자 독일이 아닌, 대한민국의 '제니스코리아'라는 기업이 전기차 충전 관련 최신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했다는 것을 알렸다"고 말했다.

1969년 시작한 EVS는 세계 각국의 주요 지역과 도시에서 열리는 전기차 충전 심포지엄이다. 제니스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PLC 모뎀인 CSM(SECC), CEM(EVCC), 그리고 CATS(CCS 테스트 툴) 등을 선보였다.

제니스코리아의 CSM은 현재 국내 1만개 이상의 급속 충전기에 적용돼 있다. 국제 표준 규격인 DIN70121, ISO15118-2 프로토콜과 지난 4월 발표된 ISO15118-20 버전도 지원한다.

CEM은 전기차를 포함한, 버스, 지게차 등 다양한 곳에 적용돼 사용 중이다. 회사는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방식의 요구에 맞춰 오퍼레이팅 시스템(Operating System), 충전 인터페이스(Charging Interface) 등의 사양을 커스터마이징해 납품 중이다.

특히 CATS(Charging Analysis Test System)는 전기차 충전 국제 표준 기반의 모든 테스트 케이스(Test Case)를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테스트 케이스의 추가 및 수정도 가능하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는 전기차와 충전기가 각각 국제 표준 규격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준수했다 하더라도 새로 개발된 전기차 및 충전기가 서로 통신이 잘되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이를 '충전 적합성 평가', '상호운영성 테스트'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이 2가지 테스트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관련 장비를 갖춘 업체는 글로벌 시장에서 10군데도 되지 않는다"며 "그중 한 곳이 제니스코리아"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EVS에서 CATS가 많은 관심을 받았고 관련 문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PLC 모뎀도 선보였는데 이는 전기차 충전기와 전기 자동차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이다. 제니스코리아는 해당 모뎀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

EVS에 참석한 이상민 제니스코리아 대표/사진제공=제니스코리아
EVS에 참석한 이상민 제니스코리아 대표/사진제공=제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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