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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장군님" 발언 중등 기간제 교사…세종시교육청 계약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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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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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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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김일성 장군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중학교 기간제 교사가 계약 해지된다.

7일 세종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는 성실 의무 위반과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소속 기간제 중학교 교사 A씨(40대)와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A씨 계약 기간은 지난 3월부터 내년 2월까지였으나 센터는 이달 말 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A씨가 수업시간에 '김일성 장군님' 발언을 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감사 결과 A씨는 근무 중인 중학교 과학 수업 중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군이 승리한 전투는 봉오리, 청산리 전투 외에도 하나가 더 있다"며 "그 전투가 교과서에 안 나오는 이유는 이를 주도한 것이 김일성 장군님이기 때문"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발언을 두고 A씨는 '김일성 장군님' 발언은 사실이지만, '북한 측에서는'이라는 전제를 달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들의 진술도 엇갈리고 있다.

A씨는 정교사가 아니라 수업이 어려운 교사를 대신해 1주일 간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파견 나간 대체 기간제 교사다. 학교교육지원센터는 학교 요청이 있으면 단기간으로 기간제 교사를 지원해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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