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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사회생활" 선처 호소한 노엘…검찰, 징역 3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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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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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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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무면허 운전과 음주측정 거부·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입건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에서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9.30/뉴스1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무면허 운전과 음주측정 거부·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입건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에서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9.30/뉴스1
무면허 운전과 음주측정 거부, 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장용준(22·가수 활동명 노엘)씨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장씨는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술에 의존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부장판사 차은경 양지정 전연숙) 심리로 열린 장씨의 2심 결심공판에서 "집행유예 기간에 동종 범죄를 또 저질렀고 범행 정황도 불량하다"며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장씨는 최후 진술에서 "사회적으로 모범을 보여야 할 제가 불미스러운 일로 사람들에게 언급돼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작년 10월에 구속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저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은 날이 없다는 것을 알아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찍이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스트레스, 고통, 상처를 해소하기 위해 술에 의존하면서 중독됐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저질렀다"며 "사회로 돌아가면 알코올 의존증을 체계적으로 치료하고 어머니와 아버지의 피눈물도 닦아드리겠다"고 했다.

또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잊지 않고 더욱더 모범적으로 생활하겠다"며 "경찰분들과 저의 가족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장씨의 항소심 선고는 오는 21일에 있을 예정이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장씨는 2021년 9월18일 밤 10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순찰 중 이를 목격한 경찰이 음주측정과 신원확인을 요구했으나 장씨는 30여분간 거부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가격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2019년 9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4월 장씨가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한 점 등을 고려해 "죄책이 무거워 실형선고가 불가피하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경찰관을 다치게 한 상해 혐의에 대해서는 "상해 정도가 경미하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음주운전이나 음주측정 거부를 반복한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이른바 '윤창호법' 조항을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장씨의 공소장도 윤창호법이 아닌 단순 음주측정 거부를 적용하는 내용으로 변경됐다. 하지만 검찰은 구형량을 1심 때와 동일하게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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