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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강소 협력사 육성으로 장기지속성장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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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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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1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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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쇼케이스 2022] 글로벌 제철사 포스코가 도모하는 산업 생태계 지속가능 역량 제고방안은?

[편집자주] '국내 산업 생태계 지속가능 경영 역량 제고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후원하는 'ESG 쇼케이스 2022'가 오는 1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 머니투데이는 'ESG 쇼케이스 2022'의 주요 취지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주요 발표내용을 개략적으로 소개하는 연재 기사를 내보낸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SG 쇼케이스 2022' 홈페이지(https://mt.co.kr/esg)를 참조하면 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에서 현장 근로자들이 조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에서 현장 근로자들이 조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포스코
독일·일본 자동차는 안전성과 내구성 등에 있어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이를 오로지 독일·일본의 완성차 제조사만의 성과로 봐서는 더 중요한 가치를 놓치게 된다.

독일·일본의 자동차 산업이 현재의 신뢰를 확보한 배경에는 부품사로서 기술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1,2위 기업으로 성장한 독일의 보쉬(Bosch), 일본 덴소(Denso)가 있었다.

세계 5위권 철강기업이자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제철사 포스코는 보쉬·덴소와 같은 공급기업 육성을 동반성장의 목표로 삼고 있다. 우수한 협력사들과의 안정적 거래망 구축이 중장기적으로 포스코의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기여한다는 철학에 따른 것이다.

오는 1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내 산업 생태계 지속가능경영 역량 제고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후원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쇼케이스 2022' 행사에서 포스코는 '기업시민'으로서 철강업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그간 기울여왔던 활동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기업시민' 개념에 대해 "기업에 시민이라는 인격을 부여한 개념으로 현대사회의 시민처럼 사회 발전을 위해 공존·공생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주체"라고 소개한다. 포스코는 매년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관련 활동들을 적극 알려왔다.

이번 'ESG 쇼케이스 2022'에서 포스코 동반성장그룹의 조은구 그룹장이 '함께 성장하고 거래하고 싶은 회사, 글로벌 친환경 소재 기업을 향한 포스코 동반성장 활동'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포스코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명시적으로 기울여온지는 이미 오래된 일이다. 2002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이행을 시작으로 △협력사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 현금지급(2004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2015년) △최저가 낙찰제 폐지(2018년) 등 일련의 조치를 통해 협력사의 성장·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포스코, 강소 협력사 육성으로 장기지속성장 도모한다
이같은 포스코의 활동은 주요 협력사들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코스피에 상장돼 있는 중견기업 조선내화다. 1947년 설립돼 내화물(고온에서 용해가 안되고 고열에 견디는 무기재료)을 주로 생산하는 조선내화는 한국시장 점유율 1위에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K-스마트 등대공장'(한국형 등대공장, 제조업 혁신모델 공장)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포스코는 "조선내화와 같이 상호신뢰에 기반해 함께 '강한 대한민국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동반자, 세계에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는 강소(强小)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바로 강건한 산업 생태계 구축의 길"이라고 소개한다. 이번 'ESG 쇼케이스 2022'에서는 조선내화 뿐 아니라 포스코가 진행해 온 다각적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키워온 협력사들의 사례가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올해부터는 '동반성장 고도화'를 더욱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공급망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성과공유제 등을 활용해 산업 생태계 강건화를 지원하고 ESG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 밸류체인으로 활동범위를 높여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스마트화 역량 강화 △1~2차 대금 직불체계 도입을 통한 2차 협력사 임금체불 원천 차단 △철강 ESG 상생펀드 조성을 통한 ESG 경영자금 조달 지원 △산·학·연 연계 창업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8대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심화되면서 포스코도 공급망을 구성하는 협력사들과의 관계를 설정·운용하는 데 있어 ESG의 비중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협력사들이 종전 좁은 의미에서의 재무적 리스크 뿐 아니라 ESG 관련 리스크까지 확인·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포스코 비즈니스 전반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ESG 쇼케이스 2022'에서 포스코는 지난해 글로벌 지속가능 구매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한 'ESG 구매체계'를 소개한다. 협력사에 대한 ESG 평가체계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고 변경될 것인지, 친환경 구매 강화 및 ESG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것인지 등이 이번 'ESG 쇼케이스 202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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