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전용 84만 있어요"…'국민평형'만 짓는 단지들 증가, 왜?

머니투데이
  • 방윤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07.18 13:23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쌍용 더플래티넘 삼계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쌍용 더플래티넘 삼계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만 공급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평형인데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공사비 부담, 미분양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맞물리면서다.

1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전용 84㎡ 평형이 발코니 확장, 알파룸 등 특화설계 적용으로 대형평형에 뒤지지 않은 공간 활용도를 갖추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거래된 전용 66~99㎡미만 평형 아파트는 6만1845가구로 전체 매매 거래량 중 46%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거래가 많았던 전용 99~132㎡ 보다 약 1만7000가구 더 많은 규모다.

건설사 입장에서도 수요가 많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만 구성하면 공사비 부담과 미분양 걱정을 덜 수 있다. 면적에 따른 동·호수 차별이 없어 수요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한 분양업계 전문가는 "최근 양극화된 분양시장에서 건설사들이 지역 분석을 토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를 집중 공급하고 있다"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평형으로만 공급해 미분양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건설사들은 전용 84㎡로만 구성된 단지를 분양하고 나섰다. 쌍용건설은 경남 김해시 삼계동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개동, 253가구로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세대 내부에는 친환경 보일러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환기 시스템이 설치된다. 스마트 일괄소등 스위치, 단지 내 미세먼지 신호등, 지하주차장 주차유도시스템 등 최신 시스템도 도입된다.

반도건설은 이달 말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유보라 천안 두정역'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556가구 규모로, 마찬가지로 모든 가구가 전용 84㎡로 조성된다.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위주로 설계했고, 천안에서 보기 힘든 알파룸을 적용했다.

우미건설은 이달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전용 84㎡ 단일 면적, 총 1057가구로 조성된다. 한화건설은 대전 서구 정림동, 도마동 일대에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을 다음달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동, 2개 단지 규모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1349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외에도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등이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이재용 회장 첫 인사…女·기술인재 발탁, 한종희·경계현 투톱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