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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슈퍼앱' 전략 통했다…MAU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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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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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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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슈퍼앱' 전략 통했다…MAU '압도적' 1위
'슈퍼앱'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토스의 성과가 최근 두드러진다. 금융 모바일 플랫폼 MAU(월간 활성화 이용자수)에서 2위와의 격차를 벌이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은행과 증권 서비스도 토스 앱 내에서 구동되며 '락인(lock-in)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다. 슈퍼앱 전략이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토스의 MAU가 1427만명을 기록, 금융플랫폼 부분 1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 1371만명보다 56만명 더 늘었다. 2위는 카카오뱅크(카뱅)로 1315만명이다.

토스가 지난해 4월 추월한 이후 MAU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올해 5월 토스와 MAU 격차는 97만명이었는데 한달새 112만명으로 확대됐다.

'슈퍼앱' 전략이 금융 플랫폼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페이 앱과 은행 앱을 구분해 서비스하는 카카오와 달리 토스는 송금, 증권, 보험, 은행 서비스를 하나의 토스 앱에서 구현했다. 토스의 MAU 1위 등극도 지난해 3월 토스증권 출범과 이뤄졌다. 최근 토스뱅크가 본격 가동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고객이 분산되지 않도록 하는 복안도 성과를 내고 있다. 1인당 월평균 앱 사용시간은 토스가 2.07시간이다. 반면 카뱅은 0.4시간이다.

관건은 '슈퍼앱' 전략에 따른 '락인효과'가 실적으로 얼마나 이어질 수 있느냐 여부다. 매출은 배(倍) 단위로 커지고 있다. 토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7808억원이었다. 2020년 3898억원과 비교해 100.3%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2394억원의 매출을 거둬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대출비교 서비스 규모도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대출비교 서비스를 통해 중개된 신용대출 규모는 1조200억원으로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반면 토스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연결 기준으로 이익을 낸 적이 없다. 2019년 1244억원이었던 손실이 2020년 910억원까지 줄였지만 지난해 다시 2160억원으로 뛰었다. 올해 1분기에도 559억원의 손실을 봤다.

아무리 '슈퍼앱' 전략이 '락인효과'를 강화하고 매출 규모를 확대한다고 해도 이익으로 이어지지 못하면 장기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토스 관계자는 "슈퍼앱 전략을 기반으로 매월 MAU에서 평균 35만명씩 증가하고 있고 대출 등 중개 서비스와 결제사업 성장으로 수익 증가는 가팔라질 것"이라며 "올해말이나 내년초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토스의 지난해 매출총이익률은 70%수준으로, 글로벌 핀테크들의 40~50%대비 훨씬 높다"며 "매출 대부분이 금융회사로부터 받는 중개, 모집, 광고 등에서 발생하는 탄탄한 수익구조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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