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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고용센터 및 자치단체,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도내 16개 관계기관과 ㈜하림, ㈜오디텍 등 7개 기업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청년의 취업 정책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현황과 고용노동부 일경험프로그램, 대학-기업 간 우수 협력사례 등이 소개됐다.
또한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와 대학-기업 연계 채용지원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실무자 논의도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청년을 위한 기업 연계형 프로그램 운영과 일경험 및 취업 매칭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행 센터장은 "고용노동부, 지자체,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정책 방향과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며 "지속적으로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기업에 대한 구직 청년들의 관심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 친화적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주대가 허브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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