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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실적 괜찮은데, 달러화도 떨어졌네" 또 오른 나스닥[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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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임동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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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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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 실적 테슬라 9.7%↑…
유럽 '빅스텝'에 달러인덱스는↓

FILE - In this Monday, Sept. 21, 2020, file photo, a Wall Street street sign is framed by a giant American flag hanging on the New York Stock Exchange in New York. Stocks are falling in early trading on Wall Street Monday, Oct. 26, 2020, and deepening last week’s losses. (AP Photo/Mary Altaffer, File) /사진=로이터=뉴스1
FILE - In this Monday, Sept. 21, 2020, file photo, a Wall Street street sign is framed by a giant American flag hanging on the New York Stock Exchange in New York. Stocks are falling in early trading on Wall Street Monday, Oct. 26, 2020, and deepening last week’s losses. (AP Photo/Mary Altaffer, File) /사진=로이터=뉴스1
테슬라가 예상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내놓으며 9% 이상 급등한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강세를 보였다.

2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62.06포인트(0.51%) 오른 3만2036.90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9.05포인트(0.99%) 오른 3998.95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61.96포인트(1.36%) 오른 1만2059.61로 거래를 마쳤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3.031%로 출발한 10년물 수익률은 2.882%로 하락했다.


'호실적' 테슬라 9% 이상 급등, ECB 전격 금리인상 속 기술주 강세


이날 월스트리트는 테슬라의 실적에 주목했다. 테슬라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이날 주가가 9.78% 급등했다.

달러화는 11년 만에 기준 금리를 50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포인트) 인상한 유럽중앙은행(ECB)의 전격적 조치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달러화 약세로 미국 밖에서 대부분의 수익을 얻는 기술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업홀딩스의 로버트 캔트웰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오늘 시장에서 지속적인 잠재적 회복세를 볼 수 있었고, 일부 수치는 당초 우려했던 것만큼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이어갈 수 있게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버덴스 캐피탈 어드바이저스의 메간 혼맨 최고투자책임자는 블룸버그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매일 변동성이 발생한다"며 "인플레이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연준이 어디까지 갈지 알지 못하며, 일단 ECB는 이제 상당히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3.43% 올랐고, 애플과 아마존도 각각 1.50%, 1.51% 상승했다.

반도체주는 일제 상승했다. ASML이 5.41% 오른 가운데, 퀄컴과 AMD는 각각 2.73%, 1.85%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1.36% 올랐다.


항공주 '뚝↓', 10억 달러 신주매각 발표에 카니발 11% 급락


항공주들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실적이 대부분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성장 계획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주가가 7.43% 하락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10.18% 하락했다.

카니발은 10억 달러 상당의 신주를 매각한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11.19% 급락했다. 로열 캐리비언과 노르웨이 크루즈도 각각 8.24%, 7.29% 하락했다.

에너지주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APA와 데본 에너지는 각각 4.55%, 2.57% 내렸고, 마라톤 오일과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각각 3.32%, 2.36% 하락했다. 옥시덴탈은 2.44% 하락했다.

A pump jack operates in the Permian Basin oil production area near Wink, Texas U.S. August 22, 2018. Picture taken August 22, 2018. REUTERS/Nick Oxford/File Photo/사진=로이터=뉴스1
A pump jack operates in the Permian Basin oil production area near Wink, Texas U.S. August 22, 2018. Picture taken August 22, 2018. REUTERS/Nick Oxford/File Photo/사진=로이터=뉴스1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9월 인도분은 배럴당 3.30달러(3.30%) 내린 96.5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9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16분 기준 배럴당 2.77달러(2.59%) 내린 104.15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7.30달러(1.02%) 오른 1717.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약세다. 이날 오후 5시18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45% 내린 106.59를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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