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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대신 NFL→3000억 대박, 이젠 데려가려던 팀 연봉과 맞먹네

스타뉴스
  • 양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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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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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유니폼을 입은 카일러 머리. /AFPBBNews=뉴스1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은 카일러 머리. /AFPBBNews=뉴스1
메이저리그(MLB) 팀의 지명을 받고도 미식축구를 선택한 카일러 머리(25·애리조나 카디널스)가 대박 계약을 얻어냈다. 그를 데려오려고 했던 팀의 연봉 총액과 맞먹는 금액이다.

미국 NBC 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22일(한국시간) 연장계약을 맺은 머리와 그를 지명했던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연봉을 비교했다. 이날 미국 ESPN은 미국프로풋볼(NFL) 애리조나가 머리에게 5년 2억 3050만 달러(약 3012억 원)의 연장계약을 안겨줬다고 전했다.

외할머니가 한국인인 '3세대 한국계' 머리는 2019년 애리조나에 합류한 후 쿼터백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NFL 역사상 최초로 첫 3시즌 동안 터치다운 패스 70개 이상, 평균 3500 패싱야드 이상 등을 기록했다. 이에 팀도 연장계약을 안겨주게 됐다.

카일러 머리. /AFPBBNews=뉴스1
카일러 머리. /AFPBBNews=뉴스1
사실 머리는 NFL 대신 메이저리그를 택할 뻔했다. 오클라호마 대학교 시절 미식축구와 야구를 병행하며 활약한 그는 NFL에 앞서 2018년 오클랜드의 1라운드 전체 9순위 지명을 받았다. 외야수로 뛰면서 타격과 주루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과감한 선택을 했다.

오클랜드는 머리를 잡기 위해 466만 달러(약 61억 원)의 사이닝 보너스를 제시했고, 이어 1400만 달러(약 183억 원)를 추가로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스몰마켓인 오클랜드 입장에서는 크나큰 투자였다. 그러나 머리는 선금으로 받은 계약금 대부분을 반환하며 NFL로 방향을 돌렸다.

매체는 "이제 머리는 4610만 달러(약 603억 원)의 연평균 연봉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오클랜드의 연봉 총액이 4850만 달러(약 634억 원)로, 머리 한 명의 연봉과 비슷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오클랜드는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스몰마켓 구단이다. 이 때문에 많은 돈을 투자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도 팀의 주축 선수인 1루수 맷 올슨(애틀랜타)과 3루수 맷 채프먼(토론토)을 트레이드로 내보내며 연봉 줄이기에 나섰다. 연봉을 아끼고 아끼다 보니 결국 자신들이 데려오려고 했던 선수 한 명의 연봉보다도 적은 금액을 선수들에게 주고 있다.

머리와 오클랜드의 현재 상황을 소개한 매체는 "NFL에서의 성공과 대박 계약으로 인해 머리의 선택은 지금까지는 성공적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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