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큰손 교직원공제회 모셔라"…돈줄 마른 VC, 2650억 쟁탈전

머니투데이
  • 김태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07.22 14:03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큰손 교직원공제회 모셔라"…돈줄 마른 VC, 2650억 쟁탈전
경기 침체와 증시 부진으로 벤처투자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벤처캐피탈(VC)들이 2650억원 규모의 한국교직원공제회 블라인드펀드를 따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2일 VC업계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는 이번 주 초 VC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2차 정성평가인 프레젠테이션(PT)와 현장실사를 마쳤다. 모집 위탁운용사 수(14개)의 2배수인 28개 VC들이 2차 평가를 받았으며, 최종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출자사업는 지난 2020년 선정 때보다 규모면에서 확 커졌다. 지난 2020년 최대 1500억원이었던 출자 규모는 올해 2650억원으로 늘었고, 모집 위탁운용사 수도 10개에서 14개로 많아졌다.

교직원공제회는 조합 결성 규모에 따라 △대형(1500억원 이상) △중형(800억~1500억원) △소형(300억~800억원) △루키(150억~300억원)으로 나눠 운용사를 선정한다. 지난 2020년 때는 △대형 △중형 △루키였지만, 출자 규모가 커지면서 소형 부문을 신설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출자사업에 대부분 VC들이 참여했다. AUM(운용자산) 1조원 이상 대형사를 비롯해 1000억원대 중소형사까지 각 조합 결성 규모에 맞게 뛰어들었다. 하반기 노란우산공제회 외 별다른 출자사업이 없는 상황에서 여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한 VC 관계자는 "하반기 펀딩시장 환경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모태펀드, 국민연금공단, 한국성장금융 등 앵커 출자자(LP)를 확보했어도 매칭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곳이 많다"며 "앵커 LP들로부터 출자확약을 받은 VC 간의 매칭을 통한 펀딩 클로징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만드는 것만큼 어려운 원전 해체"…1개 뜯는데 1조원 '잭팟'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