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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 캡처 |
22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에서는 이수영이 '금쪽상담소' 고객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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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 캡처 |
영상에서 이수영은 "노래를 시작하려고 하는 순간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도 않고 노래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고 끝나버렸다. 사실 어떻게 불렀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고백했다.
이어 20년 전 이야기를 꺼내며 "노래를 부르는데 빨리 병원에 오라는 가족의 사고를 알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아직 살아있을까 했지만 희망이 무너졌다"고 오열했다.
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노래를 굉장히 잘하고 좋아했던 소녀가 고아가 된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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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 캡처 |
과거 이수영은 '스타스페셜 생각난다'에 출연했을 때도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무렵을 회상하며 오열했다.
이수영은 초등학교 때 아버지를 여읜 뒤 동생들과 함께 홀어머니 아래서 자랐다. 그리고 데뷔하기 1년 전인 1998년 어머니마저 교통사고로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당시 이수영은 "어머니가 재가하셔서 친척들도 장례식에 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동생들은 어리고 어머니의 관을 들어줄 사람이 없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수영이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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