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수미는 지난해 농심이 국내 식품업계 중 처음으로 농사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농심은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추천한 10명의 청년농부를 선정해 재정적 지원과 수확관리, 판로확보, 교육 등을 제공했다. 특히 파종 전 사전 계약과 선급금 지급으로 청년농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씨감자 보관과 관리법을 안내하고 파종시 현장 점검을 통해 영농 관리교육도 진행했다. 농심 관계자는 "청년수미를 통해 청년농부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지원하고 농심 제품에 사용하는 농산물의 품질도 향상할 수 있었다"며 "매년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추진해 농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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