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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 사고' SRT 열차 복구, 현대로템이 맡는다…SR 정비체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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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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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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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운영사 SR은 이종국 대표이사가 직접 단장을 맡는 '고속차량 혁신추진단'을 운영한다. 이종국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는 탈선사고 피해를 입은 SRT 203 정비를 위해 28일(목) 새벽까지 이송한 관계자들을 신창원역 현장에서 격려하고 상황을 점검했다.
SRT 운영사 SR은 이종국 대표이사가 직접 단장을 맡는 '고속차량 혁신추진단'을 운영한다. 이종국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는 탈선사고 피해를 입은 SRT 203 정비를 위해 28일(목) 새벽까지 이송한 관계자들을 신창원역 현장에서 격려하고 상황을 점검했다.
수서급행열차(SRT) 운영사 에스알(SR)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맡겼던 차량정비 체계를 민간 제작사가 참여해 협업하는 방식으로 개선키로 했다. 이를 위해 차량정비 '고속차량 혁신추진단(TF)'(이하 추진단)을 운영키로 했다.

SR은 철도차량 일반·정기 정비를 모두 코레일에 맡기고 있다. 코레일과 SR의 정비 계약은 이의가 없는 경우 1년 단위로 자동갱신 되는 방식이다. 다만 이번처럼 탈선을 당한 열차의 복구정비는 사안별로 협의해 처리하고 있다. SR은 코레일에 위탁정비를 맡길 수 있고, 제작사와 직접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SR 측은 "앞서 철도산업발전방안에서 정비 과정에 제작사 참여 방식을 검토한 이후 처음으로 SR이 제작사와 직접 처리하는 사례"라며 "추진단을 통해 이번 사례뿐 아니라 모든 열차에 대한 정비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사고차량의 신속한 복구정비 모델(패스트트랙) 제시 △혁신적 차량정비 모델 개발 △스마트 차량기지 건설 지원 등 고속차량정비 구조를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속한 업무 추진을 위해 추진단은 이종국 SR 대표가 직접 단장을 맡고, 기술본부장와 제작사, 연구기관 등 내·외부전문가로 구성했다.

우선 추진단은 이달 1일 대전조차장역 인근 탈선 사고로 피해를 입은 SRT 차량(203편성) 복구와 관련해 민간 제작사와 협업하는 방식의 복구 정비 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정비기간을 기존 대비 1개월 이상 단축할 것으로 SR 측은 기대했다. 열차 한 대의 연간 매출 기여도는 약 200억원 수준이다. 정비가 1개월가량 늦어지면 20억원 정도 운영 손실이 발생하는 셈이다.

이 대표도 추진단 첫 업무로 SRT 203편성 차량 이송과 향후 정비방안을 챙겼다. 해당 차량은 이달 27일 광주광역시 소재 고속열차 차량기지에서 출발해 정비공장이 있는 신창원역까지 14시간에 걸쳐 이동했다. 또 제작사인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복구정비 참여 민간업체와 차량정비 점검회의를 열고, 향후 정비방향·일정 등 차량복구 정비기간 단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코레일 측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고차량 회송에 힘써줬다"며 "앞으로 민간 제작사와 협업을 통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고속열차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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