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만 556가구"..초역세권 '유보라 천안 두정역' 8월 분양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유보라 천안두정역 84A타입 거실.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천안 신두정지구 두정역세권에 짓는 아파트 '유보라 천안 두정역'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몰리고 있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55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84㎡A 231가구 △84㎡B 140가구 △84㎡C 185가구다.

내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해당지역), 10일 1순위(기타지역), 11일 2순위가 진행되며 1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84㎡ 단일평형이라는 점과 함께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도 특징이다. 다음달 북부 출입구 개통(2번 출구)을 앞두고 있어 도보 약 13분가량 소요됐던 거리가 약 5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KTX/SRT 천안아산역이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로 고속철을 이용하면 수서역 약 28분, 서울역까지 약 35분이면 갈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삼성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 두정중,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이 인근에 있고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아파트는 100% 남향 위주에 4베이 판상형 구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세대내에는 첨단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도입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단지내 학습관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이 마련된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천안에서 첫 선을 보이는 '유보라'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면에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