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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50선' 반갑다…네이버·카카오, 동반강세에 개미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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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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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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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이번주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 예상된 악재 속에서도 코스피가 6주 만에 2450선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코스닥도 800선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3포인트(0.67%) 오른 2451.50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450선을 넘은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463.05를 기록하며 2460선을 넘나들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28억원, 1471억원 동반 순매수한 것과 달리 개인은 홀로 493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계업종은 2%대 오른 가운데 화학, 철강금속, 운송장비 등은 1%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의약품,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은 약세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국내 양대 인터넷 종목인 네이버(NAVER (210,500원 ▲4,000 +1.94%))와 카카오 (61,000원 ▼300 -0.49%)가 각각 4.86%, 3.31% 오르며 강세를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4,100원 ▼2,300 -3.01%)는 한화디펜스와의 흡수합병을 공시한 가운데 이날 19.93% 폭등했다. 현대로템 (27,150원 ▼1,900 -6.54%)(6.41%), 풍산 (27,700원 ▲550 +2.03%)(5.12%), 한국항공우주 (49,500원 ▼2,200 -4.26%)(3.26%) 등 다른 국내 방산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이후 기술주 전반 투자심리 회복하며 인터넷주가 강세였다"며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 통합과 풍산의 방산 수출 호조에 따른 실적 서프라이즈 기록 등의 호재로 방산 업종 전반 기대감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반면 삼성전자 (54,500원 ▲100 +0.18%)(-0.81%), SK하이닉스 (83,500원 ▼2,500 -2.91%)(-1.51%) 등 반도체 대장주는 약세였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인도 정부의 요청에 의해 현지 시장에서 퇴출됐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크래프톤 (205,500원 ▼11,000 -5.08%)은 4.50% 급락했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이날 코스닥은 지난달 16일 이후 다시 종가 기준 8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30포인트(0.66%) 오른 803.62에 마감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외인과 기관은 각각 599억원, 72억원 매수우위였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은 667억원 매도우위였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마감했다. 통신서비스업 3%대, 건설업종 2%대 강세였다. IT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섬유의류는 1%대 올랐다.

코스닥 시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HLB (43,350원 ▲650 +1.52%)가 3.20% 급등했다. 카카오게임즈 (42,900원 ▼1,100 -2.50%)(1.60%), 펄어비스 (53,300원 ▼1,600 -2.91%)(3.09%) 등 게임주도 강세였다. 반면 알테오젠 (48,600원 ▼2,400 -4.71%)(-1.95%), 씨젠 (26,400원 ▼100 -0.38%)(-3.17%) 등 헬스케어 종목은 하락마감했다.

한동안 약세를 면치 못하던 국내 증시에 악재 대부분이 반영되면서 이날 반가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선 다음달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로도 한동안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란 시각이 나왔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9%를 기록했는데도 그동안 시장에서 우려했던 수준보단 양호하다는 인식에 안도감이 유입됐다"며 "6월 CPI 이후 원자재 가격 하락이 물가 정점 통과 기대로 반영되며 그동안의 '물가 상승 → 통화정책 긴축 강화 → 경기불안·침체 우려'란 악순환의 고리가 약화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7월 FOMC 회의, 2분기 GDP 성장률 확인 이후 악순환의 고리가 지속적으로 약화될 것"이라며 "다음달 10일 CPI를 기점으로 '물가 안정 → 통화정책 완화 → 경기 불안심리 진정'이란 선순환의 고리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반면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의 상승세가 조만간 주춤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 연구원은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빅테크 실적, 2분기 경제성장률을 비롯한 굵직한 경제지표들을 소화하며 미국 증시는 안도랠리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다만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과 기술적 저항으로 인한 상승 움직임 둔화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원(0.23%)오른 1299.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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