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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공정 100% 자동화…삼전 '무인공장' 도입說에 로봇주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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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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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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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로봇주가 장 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요 글로벌 생산기지 무인화 검토 보도에 로봇 업체들이 기대감을 받으면서다. 생산인구의 감소 흐름과 산업의 변화 속에서 로봇 산업의 성장은 가시화 되고 있다.

2일 오전 11시44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유일로보틱스 (24,250원 ▼550 -2.22%)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650원(27.25%) 오른 3만1050원을 보이고 있다. 티로보틱스 (6,520원 ▼80 -1.21%) 는 5.64%, 휴림로봇 (2,150원 ▼20 -0.92%)은 9.28%, 로보티즈 (22,000원 ▲250 +1.15%)는 3.61%, 에브리봇 (14,200원 ▼550 -3.73%)은 3.40%, 로보로보 (5,890원 ▼70 -1.17%)는 4.25% 상승하고 있다.

이날 로봇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삼성전자의 공장 무인화 검토 보도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무인공장 도입을 추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이르면 2030년 주요 글로벌 생산기지를 무인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는 보도가 나온 것.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를 '불확실성의 시대'로 예상하며 신사업 발굴 첫 행보로 로봇 사업을 꼽았다. 2020년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사업화 테스크포스(TF)를 신설한 이후 지난해 말 TF팀을 로봇사업팀으로 격상시켰다.

로봇 산업의 육성은 정부의 국정과제로도 추진될 만큼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5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는 '로봇, 반도체 등 디지털 실현산업 수요 연계·R&D 강화'가 포함됐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인구 고령화와 산업 고도화 등이 로봇의 필요성을 더욱 확대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에서 지난 2021년 12월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자료에 따르면 생산연령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2020년 생산연령인구는 3737만9000명에 달했으나 2030년 3381만3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40년에는 2852만1000명으로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노동을 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국내 GDP 감소로 귀결된다고 지적한다.

여기에 산업이 고도화되고 있는 현상도 단순 기계를 넘어선 로봇의 필요성을 증가시키는 요소다.

김두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에는 산업 고도화에 따라 단순·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작업자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능을 보유한 대상이 필요해졌으며 이를 충족시키는 것이 바로 로봇"이라며 "효율성에 집중했던 기계와 달리 로봇은 지능과 효율성을 모두 겸비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니며, 인력 대체에 효과적이기에 로봇 산업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분석했다.

업계에 따르면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는 '협동로봇'으로 대세가 기울고 있다. 협동 로봇은 기존의 산업용 로봇과 달리 스스로 사람을 인식하고 움직임을 멈춰 한 공간에서 작업자와 함께 일하는 것이 가능하다.

김두현 연구원은 "미국 MIT 연구진은 산업용 로봇만을 사용해 생산 공정에 투입했을 때 보다 사람과 협동 로봇이 같이 작업을 진행할 시 최대 85%의 생산성 향상을 가지고 올 수 있다고 발표했다"며 "2010년 이후로 산업용 로봇의 도입이 가속화되며 산업의 자동화가 진행됐지만 현재는 협동 로봇의 수요가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협동 로봇의 관심 종목으로 유일로보틱스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꼽았다. 레인보우로보틱스 (31,050원 ▲700 +2.31%)의 주가는 오전 11시46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6.64%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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