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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인터내셔날, 아마존서 쓰는 자동포장 시스템 도입 …"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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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인터내셔날, 아마존서 쓰는 자동포장 시스템 도입 …"생산성↑"

머니투데이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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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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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엠인터내셔날의 자동포장시스템 도입 조인식
HM인터내셔날이 K팝 이커머스 플랫폼 '케이타운포유'에 아마존과 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기업들이 사용하는 'CMC 자동포장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CMC 자동포장시스템은 박스제작에서 라벨출력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포장 시스템이다. 시간당 최대 850개를 포장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19시간 가동된다. 포장시스템은 K팝 이커머스 플랫폼 케이타운포유에서 수출되는 음반, 굿즈 등 제품 포장에 사용할 예정이다.


HM인터내셔날은 이번 자동포장시스템 도입으로 인력 관리에 필요한 리소스를 줄이고 불필요한 부자재를 줄여 생산성을 향상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또 박스 크기를 축소해 국제화물비를 대폭 낮춰 배송비 원가 경쟁력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진 HM인터내셔날 물류센터 팀장은 "CMC 자동포장시스템은 인천 원창동 물류센터에 도입돼 3분기부터 가동된다"며 "자동화·무인화 등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물류를 구축해 안정성을 높이면서 물류유통의 원가 절감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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