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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비싸" 국민평형도 외면…상반기 주택 거래 70%가 '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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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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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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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22년 상반기 서울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매매비중 /사진=경제만랩
2006~2022년 상반기 서울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매매비중 /사진=경제만랩
올해 상반기 서울 주택 매매거래 10채 중 7채가 전용 60㎡ 이하 소형 주택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리인상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주택에 수요가 몰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3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규모별 주택 매매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1~6월 서울 주택매매 거래량은 총 3만4945건으로 이 중 전용 60㎡ 이하 주택 거래량은 2만4673건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수요가 높은 중형 주택인 전용 61~85㎡의 경우 5724건이 거래돼 전체의 16.4%를 차지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형 주택인 전용 86~100㎡ 매매량은 372건으로 전체의 1%, 전용 101~135㎡는 1203건으로 3.4%를 각각 차지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전용 60㎡ 이하 소형 주택 매매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도봉구였다. 상반기 도봉구의 주택매매거래량 1299건 중 전용 60㎡ 이하 거래량은 1032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80%에 달했다. 이어 △강서구 79% △구로구 78.5% △강북구 78% 등으로 집계됐다.

소형주택 거래비중이 늘어난 건 중·대형 주택에 비해 가격부담이 낮고, 금리인상기까지 맞물리면서 실수요자들이 소형주택을 택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높은 금리와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감으로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비교적 가격부담이 덜한 소형주택으로 관심이 쏠렸다"며 "소형주택이 시장을 주도하는 현상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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