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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사진제공=에어부산 |
에어부산을 이용해 제주도를 왕래한 이용객은 155만여 명으로 김포-제주 노선은 68만9185명이 탑승해 평균 93%의 탑승률을 기록했고 부산-제주 노선은 73만2479명이 탑승해 85.1%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부산-제주 노선의 경우 지난달 12만4000여 명이 탑승해 지난해(10만5000여 명)와 2020년(9만5000여 명) 같은 기간 탑승객보다 증가한 상태다.
에어부산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7, 8월 성수기 시즌에 제주도 여행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증편 운항을 결정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휴가철마다 제주 여행객이 만성적으로 느끼는 좌석난을 일부나마 해소하기 위해 증편했다"라며 "이달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인 관광객의 에어부산 이용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현재 부산-제주 노선 매일 왕복 12회, 김포-제주 노선 매일 왕복 10회, 울산-제주 노선 매일 왕복 3회 등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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