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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 조성민과 이혼 계기?…"수위 높은 영화 찍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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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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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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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배우 장가현이 전남편인 가수 조성민과 이혼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장가현은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딸 조예은씨와 출연했다.

그는 2020년 조성민과 이혼 이후 수면장애, 우울증, 공황장애 등을 진단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잘 버틴다고 생각했는데 몸이 반응했다는 것에 놀랐다. 약을 먹고 증상이 사라져 더 놀랐다"고 밝혔다.

이혼하게 된 계기로는 일에 대한 갈등을 꼽았다. 자신의 베드신과 수위높은 화보 촬영을 조성민이 수치스러워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고 털어놨다.

장가현은 "오랜만에 영화 출연 제의가 들어와 너무 욕심이 났다. 수위가 높아 남편과 상의했는데 흔쾌히 허락해줬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고 부부싸움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수위 높은 장면을 찍으면 배우도 현장에서 힘든데 본인이 더 수치스러워하길래 화가 났다. 2년 동안 그 갈등으로 대화가 단절됐고, 영화 개봉 날 이혼 이야기가 나왔다.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못 참은 것 같다"며 눈물을 쏟았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일이 없는 남편 대신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장가현은 남편 몰래 섹시화보를 찍은 적도 있다고 했다. 그는 "빚이 쌓여서 메꿔야 했다. 몰래 계약서에 사인했다가 남편이 기사 보고 알았는데 저는 죄인이 됐다"며 "(전 남편을) 너무 매몰차게 한 번에 내친 것 같고, 방송을 통해 나쁜 사람을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쿨하게 넘긴 후 해결 방법 찾기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다. 혼자 감당하고 해결해버리면 문제를 덮고 지나가는 거라서 시작점은 변화가 없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문제의 본질을 쿨하게 넘기면 상대방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면이 많다. 단순한 게 최선의 방법일 때가 있다. 감정을 솔직하게 느끼고 가까운 사람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솔직해 보이지만 감정을 억제하는 편"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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