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5일(현지 시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를 접견하고 현지 사업과 사회공헌활동,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노 사장은 지난 3일에도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을 방문한 보 반 트엉 베트남 공산당 상임 서기를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삼성전자는 민·관 합동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의 일원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캄보디아·라오스와 피지 등 곳곳에서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민간 외교를 펼친다. 부산이 세계 3대 국제 행사로 꼽히는 엑스포를 개최할 경우 50만여명의 고용 창출과 61조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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