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M+, 스타트업 10개사 모집 "글로벌 진출 돕는다"

서울창업허브 M+ 외관/사진제공=서울창업허브

마곡산업단지 내 위치한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창업허브 M+가 글로벌 진출 허브 공식 파트너인 펜 벤처스(PEN Ventures)와 함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Global Accelerating)'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함께 이뤄나갈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펜 벤처스는 그린테크(환경), 바이오테크(디지털 헬스케어), 핀테크(금융), 에듀테크(교육)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산업에 특화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과정에 있어 네트워킹, 교육,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실리콘밸리, 뉴욕, 스톡홀롬,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다.


창업생태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우수창업기업 육성 역량을 갖춘 전문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돼 서울시 우수 스타트업, 서울창업허브M+의 입주기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참가기업에게 1대 1 전문 멘토를 매칭해 6주간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심층적인 멘토링을 제공한다.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로 웨비나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 니즈에 따른 심화 주제 강연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펜벤처스코리아의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및 해외 VC를 초청하는 IR 데모데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 계획서를 관련 전문위원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가 서류 평가한 후 온라인 피칭을 통해 8월 중 최종 참가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규모는 최대 10개팀이다. 기술 혁신 실현 가능성, 글로벌 성장 가능성, 글로벌 팀 구성 적절성 등을 심사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재훈 산업거점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서울창업허브M+입주기업 글로벌 진출 수요에 맞춰, 참여 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성장 지원 및 투자 유치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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